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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2년 윤독모임] 2nd book... 폭풍 속의 가정

tHingitself 2022. 1. 29. 19:02

2022년 함께 읽을 두번째 책은 

러셀 무어( Russell Moore) 폭풍 속의 가정 입니다. 

 

https://book.naver.com/bookdb/book_detail.naver?bid=14820297

 

폭풍 속의 가정

2019년 「크리스채너티 투데이」가 선정한 ‘올해 최고의 책’ “어떻게 십자가가 가정을 바꾸는가” 입양한 두 아들을 포함해 다섯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윤리학자요 신학자, 러셀 무어가 내놓

book.naver.com

좀 더 정확한 제목은 

하나님과 동행하는  "폭풍 속의 가정" 

입니다.  책을 읽기 전에는  ( 하나님과 동행하는 )"폭풍" 속의 가정 으로 보였는데, 

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이 책의 제목은 "하나님과 동행하는" 폭풍 속의 가정... 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 

원서의 제목은  "The Storm-Tossed Family:How the Cross Reshapes the Home" 입니다. 

번역서의 제목이 더 임팩트가 느껴지지만, 원서의 제목은 책의 핵심을 콕 집어줍니다. 

십자가로 다시 세워지는 가정 !!

All happy families are alike;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.”
(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,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)

그 유명한 안나 까레리나의 첫문장이 생각이 나네요. 

 

백문이 불여일견

하나님 나라라는 가족 공동체인 교회, 그리고 우리 각자의 가정

이 모두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 

 

<목차>

Part 1 누구도 이 폭풍에서 예외일 수 없다
1 나에게 가정은 ‘폭풍’의 이미지였다/ The storm-tossed family
2 사랑하는 가족이 나를 ‘십자가’로 데려갔다/The cross as family crisis
3 아담의 가족사에서 모든 가정의 뿌리를 찾다/ The family as spiritual warfare
4 가정은 ‘메시아’가 될 수 없다/Family is not first
5 싱글 그리스도인은 없다/ The church as family

Part 2 가정의 가치,십자가로 재해석하다
6 십자가 앞에 선 남자와 여자-올바른 남성성과 여성성이 출발이다

   /Man and Woman at the cross
7 십자가 앞에 선 결혼-나의 언약이 아닌 그분의 언약이다

   Marriage and the mystery of Christ
8 십자가 앞에 선 성-성, 욕망이 아닌 영의 결합이다

   Reclaiming sexuality
9 십자가 앞에 선 이혼-이혼, 더 이상 교회 밖의 문제가 아니다

   The Road to and from divorce
10 십자가 앞에 선 자녀-나의 아이들도 예수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

   Children are a blessing, not a burden
11 십자가 앞에 선 부모-자녀를 얻고 싶다면 자녀를 내려놓으라

   Parenting with the end in view

Part 3 당신의 가정, 예수로 다시 살아나라
12 가족끼리 주고받은 깊은 상처에 붙들리지 말라/Family tensions, Family traumas 
13 노년의 부모, 어떻게 섬길 것인가/On aging and the family
14 우리 가정, 예수의 빛으로 덧입다/ Free to be family

 

한국 교회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는 '가족 중심주의' 혹은 '가족 지상주의'를 극복하는 것입니다. 기독교 복음은 가정을 긍정하지만 또한 가정을 새롭게 정의합니다. 혈연의 가정을 긍정하면서도 그것을 넘어서서 우주적 가정을 소망하게 합니다. 그리고 그 빛에서 혈연의 가정을 다시 보게 합니다.....      - 김영봉 목사님 추천사 중에서- 

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데, 원서의 목차와 한글 목차를 같이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같이 넣었습니다. 

내가 꾸린 가정, 내가 선택된 가정, 그리고 가족으로서의 교회와 그 교회안에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. 

또 우리 개인들의 생애주기 전체에 걸쳐 우리의 과거와 현재, 또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. 

 

- 일정: 01/30- 3/27 매주 토, 일  오후 9시 

주말(토,일) 오후 9시에 zoom 으로 모여  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책의 본문을 읽습니다(이런 방식을 윤독이라고 합니다). 

- 모여서 함께 읽기때문에 미리 읽어오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.

- 책의 구매를 도와 드립니다. 책값은 $20 입니다. 

- 읽기는 온라인으로만 하지만, 책 완독후 오프 모임을 통해 읽기 나눔을 합니다.

 

이메일 주시면 자세한 모임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. 

문의: jhk282@gmail.com /장희경